야채 | 청도 한재미나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BM)운영자 작성일17-02-21 16:10 조회9,869회 댓글0건본문
미나리는 봄을 알리는 채소이다.
물기 많은 습지에서 자란다. 겨우내 추위를 버틴 뿌리에서 조그만 싹을 올리고 따스한 봄볕에
줄기를 훌쩍 키운다.
그 여린 줄기와 잎은 부드럽고 향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된다.
겨우내 움츠렸던 식욕이 미나리로 해서 다시 활기를 얻는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음지리, 평양지, 상리 일대를 한재라고 부른다.
남산과 화악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마을들이다. 봄이면 이 한재에 미나리가 지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